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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에서 컵라면 '면치기'…휴대폰 보는 여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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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뉴시스]인천 지하철에서 컵라면을 먹는 승객의 모습.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라면을 먹는 승객이 목격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학생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 승객이 지하철 의자에 앉은 채로 휴대전화를 보며 컵라면을 먹는 모습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인천 지하철 1호선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글쓴이는 "얼마나 바쁘길래 (컵라면을) 들고 타야 하는 게 맞는 거니. 열차 내에 라면 냄새가 (진동한다)"며 "폰도 봐야 하고 라면도 먹어야 하고 (바쁘다)고 적었다.

이처럼 일부 승객이 지하철 안에서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어 냄새를 풍긴다는 불편 민원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다.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해 11월 서울교통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지하철 내 음식물 취식 관련 민원은 ▲2021년 1009건 ▲2022년 620건 ▲2023년 833건 ▲2024년 907건 ▲2025년 9월까지 828건 등 총 4197건으로 집계됐다.

민원 내용은 김밥, 김치, 순대, 고구마 등 냄새가 강한 음식부터 컵라면, 감자튀김, 만두, 오징어, 캔맥주, 도시락 등 다양했다.

2018년 서울 시내버스 내에서는 음식물과 음료 섭취를 금지하는 조례가 마련된 반면, 지하철에는 금지 조항이 없어 음식물·음주 취식으로 인한 불쾌감과 갈등이 여전히 발생하는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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