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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0일 “국가가 창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리스크를 분담하는 ‘국가 창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오디션 방식으로 유망 창업자를 선발해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구 부총리는 이날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전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다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의 씨앗을 전국 방방곡곡에 뿌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창업은 높은 리스크 탓에 5년 생존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창업 인프라 역시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두의 창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구 부총리는 “지역별로 아이디어 경연을 진행하고 최종 오디션을 통해 창업자를 선발하겠다”며 “최고의 창업자에게는 충분한 상금과 사업자금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 창업 지원도 확대한다. 그는 “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4대 거점 창업도시를 조성하고, 비광역권에도 6대 창업도시를 추가로 마련하겠다”며 “기술 창업뿐 아니라 지역 관광·문화와 연계한 로컬 창업 상권 50곳을 육성하고 글로벌 창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데이터를 과감하게 개방하고 1조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를 조성해 재창업을 뒷받침하겠다”며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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