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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과 미래 회의. /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이 주축인 모임 '대안과 미래'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30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를 종합하면 이 대표는 다음달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대안과 미래 회의에 참석해 강연을 한다. 대안과 미래는 주 1회 화요일 오전 회의를 정례화하고 있으며, 보수 정치의 미래나 당내 현안 등을 논의한다.
이 대표 강연은 대안과 미래 요청으로 열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7일 회의와 관련해 "(당 개혁 등에 대해) 외부 인사들의 의견을 들어봐도 좋겠다는 얘기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 모임 소속 의원들은 해당 회의에서 '지방선거를 앞둔 당의 통합과 혁신을 위한 방안' '정치권 공천 비리 근절 방법' 등을 주로 논의했다. '쌍특검(통일교·공천 뇌물 특별검사법) 관철을 위한 개혁신당과의 연대 지속해야 한다는 데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6.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
대안과 미래는 전날 당내 징계 문제와 관련, 당 지도부를 향해 낸 입장문에서 "당의 통합과 화합, 당 밖의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정치 세력과의 연대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라"고 밝혔다.
강연에서도 당의 외연 확장, 쇄신 방안 등 이와 같은 맥락의 주제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2022년 국민의힘 대표로 지방선거를 이끈 바 있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이같은 움직임이 곧바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선거 연대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힘 내 징계 문제로) 특검 공조 같은 중차대한 일들이 가려져 안타깝다"면서도 선거 연대와 관련해서는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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