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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장동혁에 “살이 좀 빠졌네요”…이해찬 빈소서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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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 “4kg 줄었다”에 鄭 “제가 단식해보니…”
“李 前총리 뜻 받들어 좋은 정치 했으면”
동아일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에서 조문을 한 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26.1.30 (서울=뉴스1)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0일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모두 “(이 전 총리의) 뜻을 잘 받들어 좀 더 나은 좋은 정치를 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두 사람의 만남은 장 대표가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이날 오전 이 전 총리의 빈소에 조문을 가면서 성사됐다. 정 대표는 장 대표에게 “대표님 살이 좀 빠졌다. 몇 kg 빠졌느냐”고 물으며 말을 건넸다.

이에 장 대표는 “전당대회를 마치고 9kg 이번에 (단식으로) 4kg 빠졌다”며 “(단식을 중단하고) 와서도 회복이 안 된다”고 했다.

정 대표는 “제가 단식을 해보니 단식 기간만큼 밥을 안 먹어야 한다”며 빠른 회복을 위한 방법을 조언했다. 정 대표는 과거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24일간 단식을 했다.

정 대표는 “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고 (이해찬) 총리님 뜻을 받들어 좋은 정치했으면 한다”고 말했고, 장 대표도 “뜻을 잘 받들어 저희가 조금 더 나은 좋은 정치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두 대표 사이에서 “(정청래) 대표님이 잘 해달라”고 말을 덧붙였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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