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iM증권은 지난해 고전한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업황 바닥 확인 및 실적 턴어라운드(개선)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30일 짚었다.
김윤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철강 및 2차전지 소재 등 본업 업황의 추세적 반등은 녹록지 않다"면서도 이같이 봤다.
그 근거로 "대규모 적자 인식이 일단락됐다"는 점을 거론하며 작년 큰 폭의 적자를 시현한 중국 장가항 포항불수강 매각도 1분기에 종료되고, E&C 부문의 대규모 손실 인식 역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짚었다.
또 원료 강세 및 원가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 안정화, 3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정책 기대감 및 성수기 진입, 1분기 내수 가격 인상 가능성,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산 철강재 가격 경쟁력 악화 등 철강 업황의 단기 반등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에너지 소재 사업부 실적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수주 취소 등 불확실성은 상존하나 리튬, 니켈 등 주요 소재 가격 및 관련 업체 주가가 모두 반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리튬, 니켈 모두 감산 및 구조 조정이 가시화되는 등 명확히 업황 바닥 시그널을 보여주고 있다"며 "리튬은 에너지저장장치(ESS)향 수요 기대감 및 중국의 배터리 수출 증치세 환급률 축소 전 가수요 기대감 등으로 더욱 가파르게 상승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했다. 그 이유로 "2차전지 소재 자회사 가치 상향 때문"이라며 "여전히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포스코홀딩스 전날 종가는 36만4천원이었다.
전날 공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공급과잉 등 악조건을 뚫고 철강 사업 수익성을 회복했으나 이차전지 소재 및 건설 부진 등 영향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 넘게 뒷걸음질 쳤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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