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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펜 휘두르면 수십억 달러 더 들어와"…금리 인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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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관세 정책의 효과를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제롬 '너무 늦은'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를 이렇게 높게 유지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금리 인하를 다시 거부했다"며 "이는 우리나라와 국가 안보를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멍청이조차 인플레이션이 더는 문제나 위협이 아니라고 인정하는 지금, 우리는 훨씬 낮은 금리를 적용해야 한다"며 금리 동결로 인해 미국이 연간 수천억 달러의 불필요한 이자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준은 전날 열린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이는 지난해 말까지 이어졌던 연속 금리 인하 흐름을 멈춘 결정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계기로 파월 의장을 다시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시에 관세 정책의 경제적 효과를 부각했다.

그는 자신이 무역 상대국에 부과한 관세로 막대한 자금이 미국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덕분에 우리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가장 낮은 금리를 적용해야 한다"며 "단지 펜을 휘두르기만 해도 (관세) 수십억 달러가 미국으로 들어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역 상대국들이 미국과의 거래에서 여전히 상당한 흑자를 보고 있다며, "나는 전 세계 국가들에 매우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관세를 "미국을 다시 튼튼하고 강력하게 만든 수단"으로 평가하며, 이러한 경제적 강력함에 걸맞게 금리 역시 낮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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