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참석해 발언 하고 있다. 2026.1.29 조용준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해 7월 인사청문회때보다 2억8000만원 줄어든 약 48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수시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구 부총리와 배우자, 두 자녀의 재산 총액은 47억8837만원으로 집계됐다.
후보자 시절인 작년 7월 인사청문요청안을 통해 총 50억7021만원을 신고했으나 2억8000여만원 줄었다. 아파트 분양권 가액 감소에 따른 것이다.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예금으로, 본인과 배우자, 자녀를 합쳐 총 34억5401만원을 보유했다. 구 부총리 본인 명의의 예금이 21억6765만원이었으며, 배우자가 11억1979만원을 보유했다.
부동산의 경우 배우자 명의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아파트 분양권(112.85㎡)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분양권의 가액은 12억2400만원으로 신고됐다. 현재 이 아파트는 40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차량은 구 부총리 본인 명의로 2022년식 제네시스 G80(가액 3248만원)과 2009년식 제네시스(가액 288만원) 등 총 2대를 보유 중이다.
구 부총리는 본인 명의의 사인 간 채권 7500만원을 함께 신고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부모 및 장녀의 재산으로 합계 25억6557만원을 신고했다. 총액은 후보자 시절 공개한 금액(25억5021만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주택으로는 주 위원장 본인과 배우자가 공동으로 소유한 경기 의왕시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세종시 아파트 및 경기 고양시에 있는 부친의 아파트를 등록했으며 이들의 가액 합계는 12억9100만원이었다.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 합계는 11억8073만원이었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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