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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공시설 내진율 93.6% 목표…5년간 3.6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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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전국 공공시설물을 지진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4단계(2026~2030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2011년부터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해 기존 공공시설물(20만6377개소)의 내진 보강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 3단계(2021~2025년) 기본계획 추진 결과 공공시설물 내진율 80.8%를 달성했다.

이번 4단계 기본계획에서는 2030년까지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93.6%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5년간 2만3997개소의 공공시설물에 총 3조6273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국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주요 핵심 시설은 내진보강 시기를 앞당겨 내진율 100%를 조기에 달성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4단계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2030년 공공시설물 내진율 90% 이상을 달성하고, 2035년까지 모든 공공시설물이 내진성능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오병권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은 "지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정부는 2035년 공공시설물 내진율 100%를 목표로, 내진보강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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