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연준 금리 동결 이후 잠시간 반등했지만, 대규모 청산 가능 구간을 두고 시장의 경계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동결 발표 이후 9만600달러까지 반등했으나, 금세 상승폭을 반납했다.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런 흐름에도 트레이더들이 여전히 9만3500달러 부근에서 대규모 청산이 발생할 수 있는 구간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마크 컬렌은 9만3500달러가 45억달러 규모의 공매도 포지션이 청산될 수 있는 가격대로, 시장이 손절 주문을 집중적으로 건드리는 '손절 유도' 구간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가격대에서 누적된 공매도 포지션이 몰려 있으며, 비트코인이 이 지점에 도달할 경우 강제 청산이 촉발돼 급등세를 유도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코인베이스 비트코인 프리미엄이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미국 현물 수요는 약한 상태다. 이는 선물과 레버리지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레오 루가는 위험 지표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위해서는 매도 압력이 소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래 비율(Whale Ratio) 또한 중립권에 머물며 뚜렷한 매수 우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펠린 아이는 고래들이 적극적으로 매도에 나서지는 않지만, 가격 상승을 밀어붙일 만큼의 추가 매집 움직임도 뚜렷하지 않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상승 흐름이 이어지려면 매수 주체가 더 분명해져야 한다고 봤다. 현재로선 고래 움직임도 관망에 가깝다는 진단이다.
#Bitcoin stop hunt
If any level has a big "Come get me!" target painted on it, it's the 93.4k level that stands out like a saw thumb.#Crypto #BTC pic.twitter.com/PXhfhqbTts
— AlphaBTC (@mark_cullen) January 28, 2026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