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카데미 이어서 또 한 번 고배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제7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비영어 영화 부문 최종 후보 5편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로 선정되지 못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가 발표한 제7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예비 후보 10편에 포함됐던 '어쩔수가없다'가 비영어 영화 부문(Foreign Language Film) 최종 후보 5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로써 작품은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에 이어 또 한 번 최종 후보의 문턱을 넘지 못하게 됐다.
해당 부문 최종 후보에는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그저 사고였을 뿐'(이란)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센티멘털 밸류'(노르웨이)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 감독의 '시크릿 에이전트'(브라질) 올리버 라세 감독의 '시라트'(스페인) 카우타르 벤 하니야 감독의 '힌드의 목소리'(튀니지)가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감독 메기 강)도 이번 BAFTA 애니메이션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영국 내 최고 10회, 총 7일 이상 상업 상영을 해야 된다는 후보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후보작은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로, 작품상과 남녀 주연상을 포함해 총 13부문에서 14회 지명되는 쾌거를 거뒀다.
제7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 22일 런던 사우스뱅크센터 로열페스티벌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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