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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심사위원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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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벤더스 감독 등과 함께 경쟁 부문 수상 가려
아시아투데이

배우 배두나가 제76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더램프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배우 배두나가 제76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한국 영화인이 이 영화제 경쟁 부문의 심사를 맡기는 2005년 배우 이영애와 2015년 봉준호 감독 이후 배두나가 세 번째다.

28일(현지시간) 영화제 측에 따르면 배두나는 심사위원장인 빔 벤더스 감독 등과 함께 경쟁 부문 최고의 영예인 황금곰상을 비롯한 주요 상을 선정한다. 다음달 12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는 쥘리에트 비노슈 주연의 '퀸 앳 시' 등 22편이 황금곰상에 도전한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그녀가 돌아온 날'과 정지영 감독의 '내 이름은'이 파노라마와 포럼 부문에 각각 초청받았고, 유재인 감독의 '지우러 가는 길'이 제너레이션 14플러스 부문에서 상영되는 등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는 3편의 한국 영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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