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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나포된 '베네수 연계' 마리네라호 러시아 선원 2명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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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 대변인 "2명 석방돼 러시아 귀국 중"
지난 7일 대서양서 美에 나포…베네수 연계 추정
뉴시스

[서울=뉴시스]미 해안경비대가 카리브해에서부터 2주 이상 추적하고 있는 벨라 1 유조선.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8일(현지 시간) "마리네라호 소속 러시아인 선원 2명이 석방돼 귀국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베슬파인더닷컴) 2026.1.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미국이 대서양에서 나포한 베네수엘라 연계 그림자 유조선 '마리네라호'의 러시아 선원 2명이 석방됐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8일(현지 시간) "마리네라호 소속 러시아인 선원 2명이 석방돼 귀국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일 아이슬란드와 영국 사이 북대서양 인근에서 미국에 나포됐다.

이 유조선은 베네수엘라·이란·러시아 등 제재 대상국을 위해 원유를 운송하는 이른바 '그림자 선단' 소속으로, 2024년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오른 상태였다.

앞서 미 해안경비대는 지난달 베네수엘라를 오가는 제재 대상 유조선 나포를 예고한 뒤 벨라 1호라는 명칭의 무국적 선박을 추적해 왔다.

벨라 1호는 대서양으로 피신하면서 명칭을 '마리네라'로 바꾸고 러시아에 선박을 등록했다.

마리네라호 나포 이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관련 승무원들을 연방법 위반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과 러시아 사이 긴장이 고조됐었다.

러시아 측은 이번 나포가 1982년 제정된 유엔 해양법 협약을 위반했다며 미국에 불법 행위 중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러시아 외무부는 당시 성명을 통해 "마리네라호는 지난해 12월 24일 국제법과 러시아 법률에 따라 러시아 국기 게양 및 항해 임시 허가를 받아 북대서양 공해상을 평화롭게 통과해 러시아 항구 중 한 곳으로 향하던 중이었다"며 "(미군의 무력 사용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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