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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차관, 日방위·외무 차관과 회담…"미일 억지력 강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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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일본 방위비 증액도 의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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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이 28일 일본 방위성 및 외무성 차관과 각 회담했다. 사진은 콜비 차관이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과 양국 간 외교안보 핵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장소로 들어서는 모습. 2026.01.28.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이 일본 방위성 및 외무성 차관과 만나 미일 억지력 강화에 합의했다.

28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콜비 차관은 이날 도쿄에서 야마토 타로 방위성 사무차관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사무차관과 각 회담했다.

일본 정부는 양측이 역내 안보 환경과 함께 양국 안보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미일 동맹 억지력과 대처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국 역할 강화에 합의했다.

콜비 차관은 회담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떠났다.

아사히는 일본의 방위비 증액도 의제가 됐다고 전했다.

앞서 콜비 차관은 이날 엑스(X, 옛 트위터)에 "미일 동맹은 심오하고 근본적인 중요성을 지닌다"며 "국가안보전략과 NDS에 부합하도록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억지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비 차관은 25~27일 한국 방문에 이어 전날 일본에 도착했다. 지난해 4월 취임 이후 첫 방문이다.

지난해 3월 상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서면에서 일본의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2%로 증액하는 현행 방침이 불충분하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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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를 방문한 엘브리지 콜비 미 전쟁부 정책차관을 만나 접견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콜비 차관은 23일 공개된 국가방위전략(NDS) 수립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행정부는 NDS에서 핵심 방위비 3.5%와 관련 경비 1.5%를 더한 총 5%를 새 기준으로 규정하며,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에 이행을 촉구한다는 방침을 명시했다.

콜비 차관은 26일 세종연구소 초청 연설에서 한국의 국방비 GDP 대비 3.5% 증액안을 칭찬하며 "이 때문에 차관으로서 첫 해외 순방지를 한국으로 선택한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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