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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4분기 주문 급증…2026년 전망도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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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네덜란드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 ASML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SML이 4분기 132억유로 규모의 주문을 확보하며 시장 예상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는 로저 다센 ASML CFO의 발언을 인용해 "이번 분기는 기록적인 주문을 달성한 분기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ASML은 120억유로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며, 2026년 매출 전망을 기존 351억유로에서 340억~390억유로로 상향 조정했다.

ASML은 4분기 97억유로의 순매출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소폭 초과했으나, 순이익은 28억4000만유로로 시장 기대치 30억1000만유로를 밑돌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 반도체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고객사들이 생산능력 확장에 나서고 있으며, TSMC 또한 기록적인 수익을 발표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반도체 부족 사태가 202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기업들이 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2026년 SK하이닉스가 ASML에서 12대의 EUV 장비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ASML은 EUV 장비 매출이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ASML은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1700명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업의 민첩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되지만, 중국 매출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수출 규제로 인해 중국 고객들에게 최첨단 EUV 장비를 공급할 수 없게 되면서, 2026년 중국 매출 비중은 20%로 하락할 전망이다. ASML은 AI와 첨단 메모리칩 수요 증가 속에서 여전히 강력한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주가는 이미 3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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