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기자(leejaejin2678@naver.com)]
▲대전지역 화재 전문가들이 'Fire Sherlock' 모임에서 배터리 화재 연구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대전경찰청 |
대전지역 화재조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습의 장을 열었다.
대전경찰청 화재조사 유관기관 학습모임 ‘Fire Sherlock’은 지난 27일 3회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는 5개 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육·해·공군 수사단, 해양경찰청, 충남대학교, 대전보건대 등 화재 조사에 관심 있는 기관의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경찰청 화재감식팀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감식 사례 발표, 동부소방서 이태규 소방사의 차량화재 재현 실험, 이윤구 KIST 모빌리티대학원 교수의 배터리 화재의 멀티스케일 멀티피직스 연구, 이승훈 LG에너지솔루션 화재팀장의 배터리 구조 및 매커니즘 이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Fire Sherlock’은 앞으로 연 3회 정기모임과 필요시 임시 소그룹 구성, 실험·합동 감식 등을 통해 지속적 교류를 이어가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가갈 예정이다.
유동하 대전경찰청 형사과장은 “최근 대형화·복합화되는 화재는 어느 한 기관만의 영역이 아닌 전문성을 보유한 유관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협업을 통해 화재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ire Sherlock’은 경찰청, 소방본부, 과학수사연구소,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5개 기관의 조사관들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다.
모임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현장 조사에 접목하고 화재 감식 사례와 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 조사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3월12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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