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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침투 기술을 스킨케어에 접목한 세르본, ‘피부 속 도달’ 케어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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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세르본의 스킨케어 라인 ‘튜닝 엑스(Tuning X)’는 ‘세포 투과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설계된 NICT(Neoregen Intra-Cellular delivery Therapeutics) 침투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스포츠서울 | 백승관 기자] 최근 스킨케어 시장에서 주름·탄력 관리는 특정 연령대의 고민을 넘어, 보다 이른 시기부터 시작하는 관리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안티에이징 화장품 시장은 2024년 약 758억 달러 규모로 평가됐으며, 2033년에는 1,2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아이마크 그룹(IMARC Group)의 조사 결과로, 안티에이징이 단기 유행이 아닌 장기적인 소비 흐름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특히 20대 후반부터 피부 노화 신호를 인지하고, 주름·탄력 개선을 위한 고기능 스킨케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조기 안티에이징’ 트렌드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스킨케어 효과를 바라보는 기준 역시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시장은 어떤 성분을 얼마나 담았는지에 초점을 맞춰왔지만, 실제 피부 변화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유효 성분이 피부에 어디까지 전달되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아무리 고기능 성분을 적용하더라도 피부 표면에 머무를 경우 체감 효과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스킨케어 시장의 핵심 화두는 ‘성분 경쟁’을 넘어, 피부 속까지 도달하는 전달력과 침투 기술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세르본은 기존 스킨케어가 반복해온 관리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유효 성분이 실제로 작용하는 지점까지 도달하는 ‘세포 도달 케어’ 개념에 주목했다. 세르본의 스킨케어 라인 ‘튜닝 엑스(Tuning X)’는 서울대 출신 연구진으로 구성된 네오리젠바이오텍 연구팀이 세포 내 전달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인 차세대 백신 연구 과정에서 발견한 ‘세포 투과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설계된 NICT(Neoregen Intra-Cellular delivery Therapeutics) 침투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세르본의 핵심 기술인NICT는 분자 크기가 크거나 구조적으로 피부 장벽 통과가 어려웠던 항노화단백질이나 성장인자와 같은 핵심 성분을 피부 표면이 아닌 세포 내부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 바이오 전달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바이오·나노 소재 분야의 국제 학술지 ACS Materials Letters에 게재됐으며, 2024년 2월에는 표지 논문으로도 선정되며 학술적 완성도와 기술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세르본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스킨케어 영역에 적용해, 바이오 기술과 화장품의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세르본은 이를 통해 스킨케어 효과를 판단하는 기준을 ‘무엇을 바르느냐’에서 ‘유효 성분이 어디까지 도달하느냐’로 확장하고 있다. 단기적인 즉각 효과에 집중하기보다, 피부 속 전달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관리 개념을 제시하며 주름·탄력 케어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안한다.

특히 ‘튜닝 엑스’ 라인은 바이오 연구 기반 기술을 스킨케어에 적용한 사례로, 조기 노화 관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며 침투 기술을 스킨케어의 핵심 경쟁력으로 끌어올렸다. 시술에서만 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피부 속 작용’ 개념을 스킨케어로 확장한 접근으로, 세르본은 이를 기술 기반 ‘세포 도달 케어’로 정의하고 있다.

이처럼 주름·탄력 케어 시장은 단순한 성분 경쟁에서 벗어나, 유효 성분을 피부 속까지 전달하는 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세르본 ‘튜닝 엑스’는 침투 기술을 스킨케어의 핵심 경쟁력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주름·탄력 케어 시장의 경쟁 구도를 ‘전달력’ 중심으로 판도를 전환시키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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