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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인더스트리, 유증 납입에 불확실성 해소…"신규 경영진 선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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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KS인더스트리가 유상증자 납입 기한 만료 직전 납입에 성공했다. 회사는 주주총회를 둘러싼 소송을 마무리하는데로 신규 경영진을 선임할 예정이다.

KS인더스트리는 지난 27일 80억원 규모 유상증자 대금이 모두 납입됐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자는 심주엽 전 휴젤 대표가 지분 100%를 보유한 케이에스아이1호성장투자다. 이번 납입으로 최대주주는 기존 이엘엠시스템에서 케이에스아이1호성장투자로 변경됐다.

이번 유상증자가 중요했던 이유는 벌점 때문이다. 앞서 KS인더스트리는 지난해 2월 유상증자 결정 이후 납입기일을 6개월 이상 변경하면서 벌점 14점을 받은 상태다. 다음달 2일까지 납입이 안됐을 경우 또다시 지연에 따른 벌점 부여가 가능했다. 현행 규정상 벌점 15점 이상일 경우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사실상 '데드라인'을 수일 앞두고 유상증자 지연 벌점 관련 불확실성 해소에 성공한 것이다.

아울러 회사는 심 전 대표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 CB(전환사채) 발행도 추진 중이다. 납입이 완료되면 회사는 180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한다. 이는 지난해 9월말 KS인더스트리 연결 기준 순자산(372억원) 대비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최대주주측 경영진을 선임할 계획이다. 다만 이전 최대주주인 이엘엠시스템이 주총 관련 소송을 제기하고 있어서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자금력이 확실한 새로운 최대주주를 맞이한 만큼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영 기자 pg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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