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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2억 원 썼다"…'다보스포럼' 기간 성매매 40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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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19일부터 4일간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기간, 성매매 수요가 급증했다는 통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적 리더들이 모이는 국제행사로,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돼 다보스포럼으로도 불립니다.

현지시간 25일 스위스 현지 언론 20미닛에 따르면, WEF 기간 동안 스위스 다보스의 호텔 가격이 오르고 스위스 성매매 플랫폼인 '팃포탯(Titt4Tat)'의 예약 건수가 평균 대비 40배나 증가했습니다.

팃포탯은 유료로 성매매 여성과 고객을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연 평균 다보스 지역의 하루 예약 건수는 2건 수준이지만, WEF 첫 날인 19일 집계된 예약 건수는 총 79건이었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팃포탯 성매매 여성들은 매년 WEF 기간 동안 수요가 늘어난다는 걸 알고 미리 다보스에 도착해 대기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포럼 기간 동안 팃포탯에 기록된 '최고가 거래'는 4일 동안 5명의 여성을 예약한 고객이 지불한 9만 6천 프랑(약 1억 8천만 원)입니다.

특히 올해는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에서 온 여성 이용자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과거 팃포탯을 이용한 여성이 기업 총수와 성매매 후 고급 일자리를 제안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혀 전 세계 리더들의 성매매 의혹이 증폭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통계를 두고 해외 언론들은 매년 이 기간마다 성매매 수요가 늘어난다며, 전 세계 리더들의 성매매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020년에도 영국 더타임스가 다보스포럼 기간 성매매가 만연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당시 스위스 경찰은 포럼 기간 최소 100명 이상의 성매매 여성이 활동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다보스포럼 #성매매 #세계경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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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jeons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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