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주요 기술기업 협력에도 기대
미국이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개발 프로젝트 '제네시스 미션'에 일본이 참여한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전날 "미국의 제네시스 미션에 일본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의 첫 번째 참여국이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미국 에너지부(DOE)와 일본 문부과학성이 관련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제네시스 미션의 실무 책임자 다리오 길 미국 에너지부 과학담당 차관은 "미ㆍ일이 중요 분야에서 힘을 합치면 세계 과학기술 리더로 계속 남을 수 있다"며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부과학성 담당자는 "AI를 과학에 응용해 세계와 싸우기 위해서는 강한 상대와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보유한 고성능 슈퍼컴퓨터, 풍부한 과학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되는 점이 일본에 득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미ㆍ일 기업 사이에 밀접한 협력도 가능해졌다. 제네시스 미션에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 대기업 24개사가 참여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은 AI 개발을 위한 '제네시스 미션'을 출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이투데이/김준형 기자 (junio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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