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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등…韓, 독일 제치고 시총 세계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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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5.95P(1.69%) 오른 5170.8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50.90P(4.70%) 급등한 1133.49로 마감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급등하며 한국 증시가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반도체와 2차전지 등 대형주 강세 속에 코스피는 5170선을 돌파했고, 코스닥은 1100선을 넘어섰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5.95포인트(1.69%) 오른 5170.80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5183선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코스닥 지수도 50.90포인트(4.70%) 급등한 1133.49로 마감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1조1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00억원, 8600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2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급등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반도체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차세대 HBM4 물량의 상당 부분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오르며 80만원대 후반에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도 2% 넘게 상승하며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닥에서는 정책 수혜 기대와 풍부한 유동성이 맞물리며 강한 상승세가 이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대 급등하며 1130선을 웃돌았다. 기관이 2조원 안팎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개인은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 같은 증시 랠리에 힘입어 한국 주식시장은 글로벌 위상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보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기준 한국 증시 시가총액은 3조2500억달러로, 3조2200억달러를 기록한 독일 증시를 넘어섰다. 한국 증시는 시총 기준으로 대만에 이어 세계 10위에 올랐다.

한국 증시 시총은 지난해 초 이후 약 1조7000억달러 증가했다. 코스피는 지난해 76% 급등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20%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반면 독일 DAX 지수는 올해 들어 1%대 상승에 그치고 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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