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ㅣKB금융 |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KB금융그룹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를 2026년 상반기에도 이어간다.
KB금융은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취지에 발맞춰 국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보다 가깝고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를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기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을 기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KB금융도 일상 속 문화 향유 가치 확산에 공감해 해당 프로젝트를 이어간다는 설명이다.
‘KB 무료관람 프로젝트’는 KB금융과 한국박물관협회가 지난해 9월부터 함께 진행해온 프로그램으로, 전국 주요 공립 박물관·미술관 40여 곳의 전시 관람과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대표 금융 플랫폼인 KB스타뱅킹 앱 내 ‘국민지갑’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의 둘리뮤지엄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해 제주현대미술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무주곤충박물관 등 전국 각지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절차의 간소화와 접근성 덕분에 약 4개월간의 짧은 운영 기간에도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박물관·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은 약 3만 4천여 명에 달했다. KB금융은 오는 2월부터 참여 기관과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상설전시뿐 아니라 기획전시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더 많은 고객이 문화예술 공간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B금융은 이번 무료관람 프로젝트 외에도 문화예술을 고객의 일상과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최대 아트페어 ‘Kiaf SEOUL’에 2년 연속 리드 파트너로 참여해 예술 경험의 저변을 넓히고 있으며,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의 신진 작가 특별전 ‘ZOOM-IN’을 후원하며 신진 예술가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를 접목한 디지털 아트 콘텐츠 ‘Into the Artventure’ 시리즈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감상 방식을 통해 예술의 문턱을 낮추는 시도도 병행하고 있다.
KB금융 양종희 회장은 “문화예술이 우리에게 건네는 가장 큰 가치는 무엇이 중요한가를 되묻게 하는 본질의 경험”이라며, “KB금융은 예술이 남기는 본질적인 울림이 사회의 감수성을 넓히고 일상을 풍요롭게 한다는 믿음으로 문화예술 현장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KB금융이 고객에게 금융의 본질인 신뢰라는 가치를 전하듯, 문화예술이 담고 있는 본질이 더 많은 분들의 일상에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가족의 손을 잡고 찾은 박물관에서의 즐거운 추억, 거장의 삶과 예술세계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미술관 관람 등 ‘KB 무료관람 프로젝트’를 통해 경험하는 순간들이 고객의 일상에 켜켜이 쌓이는 과정이 반복될 때, 비로소 문화가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신진작가 후원부터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노력을 더해 우리 사회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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