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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무인기 침투 의혹' 피의자 2명 장시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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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날렸다' 주장한 대학원생 오모씨 두 번째 조사
'무인기 업체' 대북 전문 이사로 활동한 김모씨도 소환
노컷뉴스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다고 주장한 30대 남성 오모씨. 유튜브 영상 캡처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가 민간인 피의자 2명을 소환해 장시간 조사를 벌였다.

군경합동조사 TF는 27일 오전부터 무인기 제작업체 '에스텔엔지니어링' 관계자 김모씨와 북으로 무인기를 날렸다고 주장한 30대 대학원생 오모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오씨에 대한 조사가 먼저 끝났고, 뒤이어 김씨에 대한 조사는 오후 10시를 넘겨 마무리됐다.

군경TF는 두 사람을 상대로 무인기 제작과 비행 경위, 배후 개입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텔엔지니어링에서 대북 전문 이사로 활동했던 김씨에 대한 소환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군경TF는 지난 23일과 24일 무인기 제작자로 지목된 장모씨와 오씨를 잇따라 불러 조사했다. 오씨는 지난 16일 채널A 인터뷰에서 북한 평산군 우라늄 공장 인근의 방사능 오염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무인기를 날려 보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군정보사령부가 이번 무인기 사건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군경TF는 해당 업체의 창업 경위와 무인기 제작·비행 과정 전반에 군 정보기관의 개입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이들은 항공안전법 위반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군경TF는 이들 3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하고 지난 21일에는 이들의 주거지와 대학 연구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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