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상공인연합회] |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6년 소상공인 신년인사회'를 열고 대한민국 790만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권익 보호를 위한 '소상공인 주권시대' 개막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여야 정치권 주요 인사, 업종별·지역별 소상공인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치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전담 차관 신설과 100만 회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발판으로 2026년을 소상공인이 대한민국 경제의 자주적 주체로 서는 권리 회복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최근 쿠팡 사태를 언급하며 "온라인플랫폼이 혁신의 가면을 쓰고 소상공인의 고혈로 배를 불리고 있다"며 "온라인 플랫폼의 약탈적 행태에 맞서 소상공인 생태계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범소상공인 업계를 결집, 가칭 '소상공인 권리 찾기 운동본부'를 구성하고 고용 문제와 온라인플랫폼을 망라해 소상공인 생존권 사수 운동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송 회장은 연합회의 올해 주요 과제로 ▲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 추진 ▲ 고용보험료 지원 상향과 생활안정자금 도입 ▲ 정책연구소 설립을 통한 데이터 기반 정책 증명 ▲ 지방선거를 통한 소상공인 우선 공약 확산 ▲ 주휴수당 폐지 등 고용환경 개선을 꼽았다.
송 회장은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뜻의 사자성어 '노적성해(露積成海)'를 인용하며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790만 소상공인이 단결하고 화합한다면 그 어떤 파도도 이겨낼 수 있다"면서 "연합회가 소상공인 주권시대를 여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김도하 기자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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