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의혹' 정성주 김제시장 경찰 조사 |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받는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이 지인으로부터 피부미용 시술비를 대납받았다는 의혹을 추가로 받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 정 시장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정 시장은 2023년 3월께 지인으로부터 2천만원 상당의 성형외과 피부미용 시술비를 대납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정 시장은 2022∼2023년 두 차례에 걸쳐 특정 디자인업체에 일감을 주는 대가로 8천300여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뇌물수수 의혹은 B씨의 진정서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는데, 그는 이후 피부미용 시술비 대납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지난해 12월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 정 시장은 "그런 돈 받은 적 없다"면서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 등을 불러 피부미용 시술비 대납 의혹에 대한 대가성과 직무 관련성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정 시장을 추가 입건한 것은 맞다"면서도 "수사 중인 부분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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