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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도 이해찬 前총리 조문… 무궁화장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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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기관·사회장 엄수
장례위원장에 김민석 총리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통하는 이 전 총리는 7선 의원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작년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집무를 마친 뒤 청와대를 떠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전 총리 빈소를 찾았다. 정부는 이 전 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했으며 이 대통령은 직접 훈장을 들고 빈소로 향했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되며, 무궁화장은 5등급으로 구분되는 국민훈장 가운데 가장 높은 1등급 훈장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5일 이 전 총리의 별세 소식에 SNS를 통해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날 이 전 총리의 빈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민석 국무총리 등 여권 인사들이 방문했다.

고인의 시신은 이날 베트남 호찌민 공항을 떠나 오전 6시53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닿았다. 현지에서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유가족과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인 조정식 민주당 의원, 같은 당 이재정·김영배·김현·이해식·정태호·최민희 의원도 도착했다.

상임장례위원장인 김 총리와 정 대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소속 여권 인사들이 고인을 영접했다. 민주화운동을 하며 함께 옥고를 치렀던 우 의장, 55년 지기 정동영 통일부 장관, 범여권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도 자리했다. 고인의 장례는 이날부터 31일까지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진다.

cjk@fnnews.com 최종근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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