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자료사진 |
경찰이 무혐의 처분한 유명 예능프로그램 피디(PD)의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예능프로그램 피디 ㄱ씨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에 대한 보완수사를 최근 경찰에 요구한 것으로 27일 파악됐다. 앞서 서울마포경찰서는 ㄱ씨와 동료 ㄴ씨 사이에 신체 접촉이 있었던 점은 인정되지만 추행의 고의가 입증되지 않는다고 보고 지난달 28일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ㄴ씨는 이에 불복해 지난 15일 이의신청서를 경찰에 냈다.
앞서 ㄴ씨는 “지난해 8월15일 회식 자리에서 ㄱ피디로부터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당했고, 이로부터 5일 뒤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취지의 진정서를 지난해 11월 경찰에 제출했다. ㄱ씨 쪽은 “회식이 끝날 무렵 서로 어깨를 두드리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수준의 접촉이 있었던 게 전부”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정인선 기자 r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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