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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인 줄 알았던 복권 당첨금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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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사진=동행복권)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처음에는 5000만원에 복권에 당첨된 줄 알았으나, 다시 확인해보니 1등 5억원 당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해당 사연은 27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스피또1000 102회차' 당첨자 인터뷰 글을 통해 알려졌다.

이번에 당첨된 사례는 대전시 서구 도산로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나왔다.

복권 1등에 당첨된 당사자는 당첨 사실을 확인했을 당시를 비교적 담담하게 떠올렸다. 그는 복권을 구매하기 전부터 유난히 마음이 편안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당첨자 A씨는 "복권을 구매하기 전에 한동안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했다"며 "당첨 확인을 하고 처음에는 '5000만원인가' '2등인가' 했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1등이었다. 진짜 1등이 맞나 싶어 믿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복권은 주로 직장이나 집 근처에서 구매해 왔는데, 이번에는 집 인근 판매점에서 구입한 선택이 행운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당첨은 소소한 행운에서 시작됐다. A씨는 "이전에 구매했던 스피또1000 세 장이 모두 1000원에 당첨되면서, 해당 금액을 모아 다시 복권으로 교환했고, 그 과정에서 1등 당첨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쓸 곳은 너무 많은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A씨는 당첨자 소감 한마디에 "(당첨) 될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런 날이 오네요"라고 적었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나의 숫자 6개 중 하나와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판매 가격은 1000원이며 1등 당첨 매수는 매회 10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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