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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최근 5년간 ‘극단적 선택 예방’에 16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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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생명보험업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최근 5년간(2021~2025년) 167억원을 투자하고, 20개 한강 교량에 설치된 ‘SOS 생명의 전화’와 SNS 상담시스템 ‘마들랜’, 청소년상담 플랫폼 ‘다 들어줄 개’ 등을 통해 생명보호에 기여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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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 CI.(사진=생명보험협회)




생보업계는 2007년 1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출범한 이래 생명보험의 기본가치인 생명존중과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로서 자살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33억 4000만원 수준으로 공동의 예방 사업을 수행했다.

극단적 선택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하루 40.6명, 35.3분마다 한 명씩 발생하고 있으며, 2024년 1만 4872명에 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의 오명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생보업계는 2011년부터 한강 교량에서 SOS생명의전화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극단적 선택 시도자, 유족 등 고위험군에게 응급/심리 의료비 지원을 통해 극단적 선택 재시도를 예방하고 회복을 지원 중이다.

아울러 생보업계는 청소년 사망원인 1위인 청소년 극단적 선택 문제 해결을 위해 10대들이 익숙하고 접근성이 높은 SNS,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의 채널을 활용해 24시간 실시간 전문상담 서비스 제공 중이다. 또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는 근원적인 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청소년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감정을 표현하는 또래 돌봄문화가 정착되도록 디지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생보업계는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도개선 등 사회문제 해결 촉구를 위해 현직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국회자살예방포럼을 지원하고 있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정책·국제세미나를 개최해 극단적 선택 예방을 위한 구체적·세부적인 과제를 선정하고, 체계적인 자살예방활동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 중이다.

개별 생보사도 기업철학 및 자체 계획에 따라 자살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잠재적 위험군 청소년에 대한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청소년 리더 ‘라이키’를 양성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극단적 선택 예방 캠페인 ‘함께고워크’, 교보생명은 청소년 극단적 선택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두더-잡(Do the Job)’을 운영 중이다.

생명업계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온·오프라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미래세대가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사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인구 고령화, 고위험군, 은톨이(고립청년) 등 사회 구조적 문제에 맞춤형으로 대응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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