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7일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빈소에서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빈소를 찾아 추모하고 고인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이날 이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도 함께 빈소를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된 이 전 총리의 빈소를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고인을 애도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고인에게 추서했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 등에 공을 세워 국민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 대통령은 김정옥 여사의 두 손을 꼭 잡고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그리고 유족 한 사람씩 악수를 하고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했다. 유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이 대통령은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상주 자리에 함께 선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인사한 뒤 별도 마련된 접견실로 자리를 이동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5일 이 전 총리의 별세 소식을 듣고 자신의 SNS에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며 “고인의 별세 소식에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 전 총리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서 베트남 출장 중이던 23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별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