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일 기자(=원주)(tami80@pressian.com)]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송준호)은 27일 산림재난 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지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경북 의성, 전남 광양, 부산 기장 등 중·소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건조한 날씨의 지속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 2월 1일에서 1월 20일로 당겨 시행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
이번 대책에서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불 발생 원인 제거 및 인프라 확충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체계 구축 ▲체계적인 산불 대비태세 확립 ▲신속하고 강력한 산불 초기대응 ▲산불피해지 사후관리 및 대국민 홍보 강화 등 5가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산불발생 시 유관기관 협력 압도적 초동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산불 발생의 원천 차단을 위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해 주로 봄철에 실시했던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수확 후 월동 이전부터 실시하고 산불소화시설(3개소), 산불대응센터(3개소), 산불방지 안전공간(6개소) 등 예방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30대를 확충하여 산불 조망범위의 확대 등 감시 체계를 더욱 첨단화해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 해 구축한 AI기반 ‘산불예방 ICT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체계적인 산불현장 지휘를 위해 산불 대응 단계를 4단계에서 3단계로 개편해 운영한다.
ⓒ북부지방산림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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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과 유관기관의 산불진화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 산불발생 초기부터 강력하고 전략적인 대응으로 피해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야간산불 및 화두·험지 등에 정예화된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109명에서 121명으로 증원하고 기존 산불진화차량(800ℓ) 대비 담수량과 기동성이 대폭 향상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2000ℓ) 11대를 신규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산불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수도권 등 거점지역에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전진 배치해 현장 도착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초기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3월 첫째 주를 ‘산불조심주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영농부산물 파쇄 유도 등 산불 예방의식 고취를 위한 대국민 홍보도 한층 더 강화한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시작돼 소중한 산림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불 예방부터 초기대응, 진화의 전 과정을 한층 더 강화하여 산불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원주)(tami80@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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