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남 계룡대 연병장에서 열린 제77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미디어데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5.10.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최종일 선임기자 = 올해 한국의 군사력 순위가 미국과 러시아, 중국, 인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세계 5위로 평가됐다. 북한은 31위로,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했다.
27일 미국의 군사력 조사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GFP)가 최근 145개국의 군사력을 평가해 공개한 '2026 군사력 랭킹'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군사력 평가지수에서 0.1642점을 받아 5위를 차지했다. 군사력 평가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완벽한 군사력을 의미한다.
한국의 군사력 순위는 2011년 7위를 차지해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들었다. 이후 2020년 6위로 올랐고 2024년 처음으로 5위에 올랐다.
북한의 군사력 평가지수는 0.5933으로 31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2005년 첫 조사에서 8위였지만 이후로는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근 들어선 2024년 36위, 지난해 34위, 올해 31위로 상승세다.
미국은 군사력 평가지수 0.074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러시아(0.0791), 중국(0.0919), 인도(0.1346) 등이 한국을 앞선다. 한국 다음으로는 프랑스(0.1798), 일본(0.1876), 영국(0.1881)이 뒤를 이었다.
GFP는 2005년부터 병력, 육·해·공군력과 국방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군사력 평가지수를 매겨 왔다.
다만 핵무기 등 비대칭 전력은 평가 대상이 아니며 전력 비교는 전투기, 전차 등 주요 무기의 보유 수량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군사력 상위 5개국 중 핵무기가 없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했다.
미국의 군사력 조사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GFP)의 올해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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