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경 시인 |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이 선정됐다고 박상륭기념사업회가 27일 밝혔다. 수상작은 시 '변복' 외 9편이다.
심사위원단은 수상작에 대해 "오랜 공력이 느껴지는 언어적 센스와 그 배면으로 드러나는 품 넓은 통각, 사물과 단어의 껍질을 마치 호두까기하듯 발라내 다른 의미, 색다른 물성으로 야무지게 색칠해 내는 솜씨는 그 누구의 시보다 독창적"이라고 평가했다.
황혜경은 2010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에 '모호한 가방' 외 4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는 '느낌 氏가 오고 있다', '나는 적극적으로 과거가 된다', '겨를의 미들'이 있다.
박상륭상은 '죽음의 한 연구', '칠조어론' 등을 남긴 박상륭 작가(1940∼2017)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장르를 불문하고 가장 도전적이고 사유의 폭이 넓은 작가에게 수여된다. 시상식은 4월에 열린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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