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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 ‘북 무인기’ 피의자 2명 조사…정보사 관련성 추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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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지난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지난해 9월과 지난 4일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북한이 주장한 개성시 장풍군에 추락한 한국 무인기. 연합뉴스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을 수사하는 군경합동조사티에프(TF)가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혐의로 민간인 피의자 2명을 소환 조사했다.



티에프는 27일 오전 북한에 무인기를 날린 혐의를 받는 오아무개씨와 김아무개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학 내에서 무인기 제작업체 에스텔엔지니어링을 차리고 함께 운영한 사이로, 김씨는 이 업체 ‘대북전문이사’를 맡았다. 이들과 함께 활동한 장아무개씨의 경우 앞서 지난 16일과 23일 두 차례 조사받았다. 방송 인터뷰에 나와 자신이 무인기를 날렸다고 밝힌 오씨 조사도 이번이 두 번째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이들이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배경과 관련해 특히 군 정보사령부와 관련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정보사령부는 이들이 지난해 4월 북한과 국제 이슈와 관련한 ‘가짜 온라인 언론사’ 2곳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데 지원금 등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씨가 지난해 11월 경기 여주에서 ‘북한제’를 흉내낸 무인기를 날리다 적발되고도 별다른 추가 조사 없이 의심을 벗은 배경에도 정보사령부가 개입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졌다.



정인선 기자 r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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