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모든 학교의 교육과정 전반에서 ‘사회정서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정서교육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사회정서역량을 강화하는 학교 기반의 보편적 마음건강 교육으로, 지난해 일부 학교에 시범 도입됐다.
교육부는 시범 도입 결과 긍정적 효과를 확인하고 올해부터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사회정서교육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급별 발달 단계에 맞춘 교육 콘텐츠(숏폼 및 카드뉴스 120종, 영상자료 24종 등)를 개발 및 보급한다.
구체적인 교육 콘텐츠로는 △자신의 약점·강점·정체성 인식 △사회적 인식과 관계 기술 △스트레스·충동적 행동 관리법 △마음건강 상태에 대한 의료적 도움 요청하기 등이 있다.
이같은 콘텐츠들은 이달 29일 개통되는 에듀넷(edunet) 내 사회정서교육 전용서비스에 탑재돼 학교 및 가정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또한 교원의 사회정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겨울방학 기간인 1~2월 사이 사회정서교육 선도교사 15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사연구회와 현장지원단을 운영·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앞으로도 교육부는 학교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의 사회정서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장형임 기자 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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