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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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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기자(=진주)(kdsu21@naver.com)]
경남 진주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기부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한 이후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년에는 4100여 명이 참여해 약 4억 4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누적 모금액은 약 11억 6000만 원에 달한다.

시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6년을 '고향사랑기부제 안정적인 정착의 해'로 정하고 기부자와 지역경제가 상생하는 모델을 개발해 기부가 일상이 되는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기부금 모금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의 상호 기부를 확대하고 시기별로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기부금을 모집할 계획이다.

프레시안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


연말정산 기간(1~2월)과 동창회 기간(4~5월)에는 기업체와 공공기관·행사장 등을 방문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설·추석 명절과 비수기(7~9월)에는 참여형 특별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진주 논개제·진주남강유등축제·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등에도 참여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4년 차로 접어들면서 답례품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높아지는 관심만큼 답례품 선정과 관리·서비스가 중요해지고 있다.

시는 26일 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를 개최해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답례품의 품질 유지와 안정적인 배송 관리·기부자 응대 서비스 강화를 당부했다.

시는 현재 40개 공급업체에서 지역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생활용품 등 50여 종의 답례품을 제공 중이며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과 지역의 농산물·가공품 등이 기부자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 공모 등으로 진주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기금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부자 만족도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기금 사업과 답례품 운영에 대한 기부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 금액별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답례품(기부금의 30% 상당)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로 기부 문화의 확산과 기금을 활용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진주의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임용섭 기획행정국장은 "2026년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시기"라며 "기부자에게는 보람을, 시민에게는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진주)(kdsu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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