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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들도 '미 이민 당국 사살'에 "끔찍"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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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할리우드 스타들이 연방 이민 당국 요원들이 미국인 2명을 사살한 사건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와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개막해 진행 중인 선댄스영화제에서 여러 배우가 공개적으로 당국을 규탄했습니다.

영화 '레옹', '블랙 스완' 등으로 유명한 배우 내털리 포트먼은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이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정말 끔찍하다"며 "트럼프 정부와 크리스티 놈 국토부 장관, 이민세관단속국이 자행하고 있는 일들은 인류애가 실종된 최악 중의 최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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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 주연배우로 이름난 일라이저 우드는 영화제 현장의 주요 지역에서 열린 '선댄서스, ICE(이민세관단속국)를 녹여라'는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해당 시위는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 작전에 투입된 이민세관단속국과 국경순찰대 요원이 지난 7일과 24일 거리에서 각각 총격을 가해 미국인 르네 굿과 알렉스 프레티가 사망한 사건을 비판하는 시위였습니다.

우드 역시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미네소타에서 사람들이 총격당한 일은 끔찍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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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겸 감독 올리비아 와일드도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총격 사건을 언급하며 "우리가 여기서 이민세관단속국을 몰아내고, 이 믿기 힘든 범죄 조직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운동을 지지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선댄스영화제 #할리우드 #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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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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