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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74범의 75번째 범행은 'OO'..."전과 100범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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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74범, 무인점포 털어 현금 갈취
상습 범죄자 쉽게 찾아볼 수 있어
대부분 무전취식...전과 100범, 90범, 80범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무인점포 결제 단말기를 파손하고 현금 100만 원을 훔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조사결과 그는 전과 74범으로 확인된 것만 이번이 75번째 범행이었다.

이데일리

(사진=게티이미지)


26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쯤 절도 혐의로 50대 A시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4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아이스크림 무인점포에서 결제 단말기를 강제로 파손한 뒤 현금 1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점주로부터 신고받은 경찰은 주변 순찰과 탐문 수사를 벌여 약 9시간 만에 A씨 검거에 성공했다. 다만 검거 당시 A씨는 훔친 현금을 갖고 있지 않았다.

조사 과정에서 그의 화려한 범죄 경력이 드러났다. A씨는 폭행과 절도 등 전과만 74건인 상습 범죄자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여죄 여부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A씨와 같이 전과가 수십 회에 달하는 상습 범죄자들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2024년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역 유흥 주점을 돌며 무전취식 행각을 벌인 ‘전과 100범’ 50대 B씨를 구속했다. B씨는 9차례에 걸쳐 560만 원 상당 음식물을 주문한 뒤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그는 이미 동종 전과로 100여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검거 당시에도 출소 이후 누범 기간이었다.

2019년에도 당과 여관에서 돈을 내지 않고 이익을 취한 혐의로 C(45)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C씨는 한 식당에서 3만 2000원 상당의 고기를 먹고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갔고 한 여관에서도 6만 원 상당의 숙박비를 내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C씨 전과 80개가 드러났고 이중 70여개가 무전취식 등 사기 혐의인 것으로 조사됐다. C씨 역시 무전취식으로 1여년형을 살고 나온 뒤 열흘 만에 똑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30대에 전과 90범이 된 경우도 있었다. 2014년 서울 성북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 현금 45만 원을 뜯은 혐의(특수강도)로 D(33)씨를 구속했다 D씨는 한 편의점에 들어가 혼자 일하고 있던 종업원에게 흉기를 보여주며 “피 보기 싫으면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해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D씨가 전과 89범임이 확인됐다. 전과의 대부분은 PC방을 전전하며 게임비와 식사비 등을 지불하지 않은 무전취식 혐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범죄까지 합하면 전과 33세에 전과 90범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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