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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감 진보 진영도 '단일후보' 선출에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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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진영 단일 후보…3월말로 연기
보수 진영 단일화 기구 '복수'로 늘어 혼란 예상
뉴시스

[창원=뉴시스]경남교육감 진보 단일화 후보 선출할 '경남시민연대' 출범식. 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전창현 전 경남교육청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송영기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 김준식 전 지수중 교장. 2025.12.16.sk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오는 6월 경남교육감 진보 진영도 예정된 단일후보 선출 시점을 한 차례 연기하면서 출마 예정자들간 신경전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2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2월 16일 발대식을 가진 진보 진영 단일화 추진 기구 ‘좋은 교육감 만들기 경남시민연대’는 당초 예비후보등록일인 2월 3일 이전까지 단일 후보 선출을 계획했으나 3월말까지 잠정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 교육감 단일 후보 추진 기구인 시민연대에는 김준식 전 지수중학교 교장, 송영기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 전창현 전 경남교육청 교육활동보호담당관 등 3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연대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통해 단일화 방식을 논의했으나 출마 예정자들간 이견으로 인해 잠정 연기를 선택했다.

단일화 방식으로 민주노총 조합원 투표, 선거인단 투표, 여론조사 등 세 가지 안을 두고 논의중이다.

이견이 지속되면 시민연대가 적극 개입해 중재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연대는 각 출마 예정자들에게 연대가 마련한 세부안에 대해 28일까지 답을 달라고 한 상태다.

이와 별도로 범중도 노선을 표방한 오인태 전 교장은 독자 완주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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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왼쪽부터 최병헌, 김영곤, 김상권, 권순기 차기 경남교육감 출마 예정자. (사진=독자 제공) 2025.12.1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경남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화 추진기구인 '경남희망교육연대'도 지난 22일 권순기·최병헌 출마 예정자만 유투브 토론회에 참여하는 등 파행을 겪고 있다. 해당 연대는 28~29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거쳐 30일 단일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1차 여론조사 통과자인 김상권 김영곤 출마예정자는 연대측의 '매끄럽지 못한 절차'를 문제삼아 불참을 선언하고 새로운 보수 단일화 후보 추진 기구인 ‘(가칭)경남 좋은 교육감 추대 시민회의’에 합류하기로 했다.

또 1차 여론조사에 참여했던 김승오·권진택 출마예정자도 이 기구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보수든 진보든 단일 후보를 선출하는데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18년 경남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로 나선 현 박종훈 경남교육감의 득표율은 47.58%이었다. 반면 보수진영은 후보 단일화 실패로 3명이 모두 출마하면서 3명의 총득표율은 52.41%로 앞섰지만 결국 박 교육감에게 당선증을 넘겨줬다.

4년 전 2022년 선거에서는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보수 진영 후보인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간 1:1 구도에서 박 교육감(50.23%)이 김상권(49.76%)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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