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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작품 실사화 ‘초속 5센티미터’, 원작 감성 그대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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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영화 ‘초속 5센티미터’.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영화 ‘초속 5센티미터’가 원작의 아련함과 감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오는 2월 25일 개봉을 확정한 실사 영화 '초속 5센티미터'가 감성 넘치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초속 5센티미터'는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실사 영화다. 어린 날 추억으로부터 조금씩 다른 속도로 나아간 타카키와 아카리의 사랑과 그리움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먼저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어른이 된 타카키와 아카리의 엇갈린 시선이 눈길을 끈다. 메마른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하는 듯한 타카키와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한 시선의 아카리는 서로 다른 속도로 어른이 된 두 사람의 거리감을 보여주는 듯하다.

또한 어린 시절의 타카키와 아카리가 어른이 되면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나누었던 설원의 벚나무는 과연 두 사람이 재회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카피는 두 사람이 통과해 온 시간과 마음의 속도를 짐작하게 하며, 미완성 첫사랑 로맨스가 선사할 애틋한 여운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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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속 5센티미터’.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타카키의 담담한 독백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어른이 되어 추억의 물건을 바라보는 아카리와 도심 속 메마른 표정으로 서 있는 타카키를 비추며 두 사람이 떨어져 지내는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비슷한 처지로 인해 가까워진 어린 시절의 타카키와 아카리는 마음을 나누며 절친한 사이가 되지만, 아카리의 갑작스러운 전학으로 인해 함께 벚꽃을 보고 싶다던 소망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그 후에도 계속해서 마음을 키우던 두 사람은 눈이 많이 오던 겨울, 벚나무 앞에서 ‘어른이 되면 이곳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한 뒤 연락이 끊긴다.

이후 아카리와의 약속을 마음에 담은 채 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타카키의 과거와 삭막한 어른이 된 현재 모습을 오가는 예고편 속 장면은 애니메이션의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아름다운 영상미를 엿볼 수 있어 기대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나는 여전히 그곳에”라는 카피와 함께 울고 있는 타카키의 모습이 담긴 장면, 그리고 어딘가로 달려가는 타카키의 뒷모습과 “너는 어디쯤 왔을까”라는 카피는, 그가 여전히 아카리와 함께했던 시절에 머물러 있음을 보여주며 원작 팬들의 마음을 강하게 울린다.

무엇보다도, 타카키의 직장 동료 리사와, 타카키의 선생님이자 그를 짝사랑하는 동급생 카나에의 언니 미도리 등 원작에 나왔던 반가운 조연들을 비롯해, 실사 영화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들까지 더욱 풍성해진 주변 캐릭터들은 원작보다 확장된 서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J-POP을 대표하는 뮤지션 요네즈 켄시가 참여한 OST ‘1991’은 실사 영화 '초속 5센티미터'만의 감성과 색깔로 이제는 성숙한 어른이 된 원작 팬들은 물론이고, '초속 5센티미터'를 처음 접하는 젊은 관객까지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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