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이달 23일 올해 서울 지하철의 안전 확보 및 서비스 증진을 다짐하는 '안전?서비스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서울교통공사 |
서울교통공사 역 직원·지하철보안관을 포함한 4000여명의 공사 직원이 전 서울 지하철의 안전 확보 및 서비스 증진을 다짐하기로 결의했다.
26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달 23일 공사는 '안전·서비스 결의대회'를 열고, 이번 결의대회에서 공사 경영진과 역 직원·지하철보안관 대표는 올해에도 지하철 이용 시민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안전·서비스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번 결의문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사고 없는 안전한 지하철 만들기 △현장 위험요인의 선제적 발굴 및 빈틈없는 시설 점검으로 재난 예방 △비상상황 시 매뉴얼에 따라 즉각 대응해 시민 피해 최소화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누구나 이동하기 편리한 최고의 이동 서비스 제공 △청결하고 쾌적한 역사 환경 유지를 통해 머물고 싶은 지하철 공간 조성 △지하철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책임감 있는 직무 수행 등 총 여섯 가지 내용으로 구성했다.
역장 대표가 공사 사장직무대행에게 새롭게 제작한 역장용 제복을 직접 증정하며 착용을 돕는 '제복 증정식'도 함께 진행됐다. 경영진과 현장이 같은 제복, 한 마음, 한 방향으로 시민의 안전과 신뢰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다진다는 취지다.
앞서 지난해 서울 지하철은 리튬배터리 화재·열차 내 고의 방화사고 등 예기치 못한 다양한 사건·사고를 겪었지만, 큰 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운행을 이어왔다. 또 서비스 분야에서는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가 276개 역 전 역사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등 큰 변화를 맞이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서울 지하철 운영에 있어 어려운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시민을 위한 지하철의 절대 안전 확보와 편리한 이동서비스 제공이라는 공사의 비전은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안전예보' 시스템 구축해 사고 위험에 선제 대응해 안전사고를 전년 대비 6% 감축하고, 교통카드 키오스크에 해외 신용카드 결제 기능을 추가로 도입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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