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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부 축구장서 무장괴한 총격…11명 사망·1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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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조직간 충돌 빈번한 과나후아토주에서 발생
뉴스1

25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나후아토주 살라망카 축구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 사건 현장에 국가방위군 대원들이 노란색 경찰 저지선을 설치하고 있다.2026.01.25.ⓒ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멕시코 중부에서 무장 괴한들이 축구장에 들이닥쳐 총을 무차별 난사, 최소 1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멕시코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살라망카시 로마 데 플로레스 지역의 축구 경기 로 사람들이 경기장에 모여 있던 중 발생했다.

세사르 프리에토 시장은 무장 괴한들이 현장에 도착해 군중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10명이 숨졌으며, 추가로 1명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부상자 가운데는 여성과 미성년자도 포함됐다.

프리에토 시장은 “오늘 우리는 심각한 사회적 붕괴 상황을 겪고 있다”며 “범죄 조직들이 당국을 굴복시키려 하고 있지만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 당국이 주 보안부, 검찰, 연방 보안군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멕시코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과 주지사에게 직접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평화를 회복하기 위해 대통령과 주지사의 지원을 요청한다. 앞으로 나아갈 것이며, 책임자들은 반드시 찾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과나후아토주는 최근 몇 년간 멕시코에서 가장 폭력 사건이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트럼프 행정부가 테러 조직으로 지정한 폭력조직들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과 산타 로사 데 리마 카르텔 간의 충돌로 수백 건의 살인과 실종 사건이 발생했으며, 다수의 암매장지가 발견되는 등 심각한 범죄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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