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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로 변신한 박신양 “연기 열심히 하다 쓰러져”…2023년 첫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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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박신양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화가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신양이 그림을 그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아트인문학’에는 ‘제가 은퇴했다고요? 날것의 모습으로 나타난 박신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신양은 “그림을 언제부터 그리게 됐냐”는 질문에 “13~4년쯤 전이었는데 연기를 너무 열심히 하다가 결국에는 쓰러졌다. 허리 수술을 네 번이나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다음에 갑상선에 문제가 생겼다. 그러다 일어나지 못하는 지경이 됐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를 돌아보며 “나를 너무나 강하게 지배하고 있는 어떤 감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리움이었다”며 “강력하게 온몸과 정신을 휘감고 있는 그리움이 뭔지가 너무 궁금했다”고 말했다.

박신양은 그리움의 대상으로 러시아 유학 시절 친구들을 떠올렸다고 했다.

그는 “그러다가 어느 날 화방에 가서 붓하고 물감을 구매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로부터 3년 하고 5년, 7년이 지나버렸다”고 말했다.

박신양은 영화 ‘편지’(1997) ‘약속’(1998) ‘범죄의 재구성’(2004) ‘박수건달’(2013), 드라마 ‘파리의 연인’(2004) ‘쩐의 전쟁’(2007) ‘동네 변호사 조들호’(2016) 등에서 호연했다.

2023년 첫 개인전 ‘제4의 벽’을 열었고,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두 번째 개인전 ‘박신양의 전시쑈: 제4의 벽’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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