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 신화/뉴시스] 예멘 마리브주의 알카에다 은신처에 미군 드론의 미사일 공격이 1월 25일 가해져 알카에다 대원으로 추정되는 3명이 죽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예멘 보안군이 말했다. 사진은 지난 해 4월20일 사나 주에서 격추 당한 미군 MQ-9무인기가 지상에 떨어져서 불타고 있는 광경. 2026. 01. 26. |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예멘 북동부 마리브 주의 알카에다 지부 은신처에 25일(현지시간) 미군 드론이 공습을 가해서 알카에다 대원으로 추정되는 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예멘 보안군이 밝혔다.
이 번 무인기의 미사일 폭격은 마리브 주의 와디 아비다 지역의 한 주거용 건물을 목표로 가해졌다고 익명을 요구한 보안군 장교가 말한 것으로 AFP,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빌딩에 미사일 3기가 명중, 폭발하면서 알카에다 대원 용의자 3명이 숨졌고 다른 여러 명도 중상을 입었다.
제보자는 이 미사일이 원래는 이웃 알-바이다 주로 부터 날아온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부근 주민들도 이 날 정오를 지난 시점에 드론이 떼를 지어 그곳 상공을 선회 비행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신고했다.
이후 얼마 안돼서 폭격으로 문제의 주거용 건물이 완전 파괴돼 붕괴되었다.
아직 미군이나 예멘의 국제적으로 공인된 정부는 이 사건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있다.
미국 정부는 아라비아 반도의 알카에다 조직( AQAP)을 알카에다의 가장 위험한 분파로 여겨왔고, 여러 해 동안 예멘의 이 지역에 대한 무인기 공습을 계속해왔다.
마리브 주는 산유량과 석유 매장량이 풍부하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충지로, 오랜 예멘 내전의 가장 중요한 전투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 곳 알카에다 조직은 오랫 동안 정부군과 루티 반군의 전투와 내전의 혼란을 이용해서 주로 마리브 주의 험지와 외곽에서 유격전 등을 벌이며 존재를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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