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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장관 "민주정부의 큰별이 졌다"…이해찬 별세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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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법제사법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별세 소식에 "민주정부의 큰 별이 졌다"며 애도했다.

안 장관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이 어렵고 국정이 흔들릴 때마다 총리님(이 수석부의장)은 언제나 우리의 길을 열어주신 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해찬의 호통에는 대쪽 같은 기개가 있었고 이해찬의 논리에는 한 치의 빈틈이 없었다"며 "송곳 같은 눈매에는 역사와 시대를 열어낼 역사적 사명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올바른 길에서 이탈할 때마다 그 서슬 퍼런 쓴소리는 누가 대신하며 갈 길 잃은 우리를 누가 깨우쳐 준단 말이냐"며 "그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고 시리게 느껴진다"고 했다.

안 장관은 "이해찬의 정치, 책임감, 용기는 우리가 계승하겠다"며 "그 뜻을 이어 네 번째 민주정부의 성공을 반드시 이끌고 더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깊은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올린다"며 "부디 영면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오후 2시48분 별세했다. 향년 73세. 그는 지난 22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서 베트남 호찌민 출장 중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탠스 시술 등을 진행했으나 상태가 악화하며 별세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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