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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대한민국 정치 한 축 책임진 '이해찬 발자취'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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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원로배우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 추모 공간을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2025.12.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별세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대해 "대한민국 정치의 한 축을 책임진 고인의 발자취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정치의 한 축을 책이시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고인의 발자취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슬픔 속에 계실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오후 2시48분 별세했다. 향년 73세.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찌민에 들렀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이 부의장은 지난 23일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끼고 긴급 귀국 절차를 밟았으나,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찌민 탐안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현지 의료진으로부터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을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 부의장은 1952년생으로 7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계 원로다.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캠프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아 이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지원했다. 2024년 22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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