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2025년 인천공항 7407만명 이용 ‘역대최대’

댓글0
긴 연휴·中 무비자 정책 등 영향
국제선 여객 동남아 27% 최다
인천국제공항의 지난해 이용객과 항공 운항 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은 여객(국제선+국내선) 7407만1475명, 운항 42만5760회로 각각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공항이 문을 연 2001년 이후 모두 경신된 기록이다.

세계일보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여객의 경우 국제선이 7355만4772명, 국내선을 51만6703명이 이용했다. 2024년(7115만6947명)과 비교해 291만4528명이 증가했고, 2001년 개항 뒤 기존 최다였던 2019년(7116만9722명)에 비해서도 4.1% 늘어난 수치다.

국제선 노선의 지역별 여객은 동남아가 전체 26.7%(1978만6272명)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 1857만8176명(25.1%), 중국 1235만6734명(16.7%), 동북아 702만6111명(9.5%), 미주 685만1615명(9.3%) 등의 순이었다. 다만 동남아 노선은 일부 국가의 치안 불안 우려가 확산되며 전년도 2103만6705명 대비 5.9% 감소했다.

여객 수요 증가에 따라 항공기 운항 횟수도 종전 최대치였던 2024년(41만3200회)에 비해 3.0% 증가했다. 환승객은 804만6572명으로 2024년(823만4722명)보다 2.3% 줄었다. 이외 항공화물 실적은 295만4684t으로 2024년(294만6902t) 대비 0.3% 소폭 많아졌다.

공사는 지난해 설과 추석 연휴가 길어지면서 여행 수요가 급증했고, 중국의 한시적 비자 면제 정책 시행이 맞물리며 역대 최다 여객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한국 문화관광 콘텐츠 선호로 인한 대만·홍콩 등 동북아 노선 여객 확대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봤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뉴스1군포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대기오염 완화 기대
  • 아시아경제부여군, 소비쿠폰 지급률 92.91%…충남 15개 시군 중 '1위'
  • 더팩트수원시,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 6기 참여 기업 모집
  • 이데일리VIP 고객 찾아가 강도질한 농협 직원…"매월 수백만원 빚 상환"
  • 뉴스핌김해 나전농공단지에 주차전용건축물 조성…주차 편의 도모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