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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소비자 모니터, 점유율 24배↑…기기 연동 전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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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레노버 모니터노·트북·데스크톱·UMPC·태블릿·액세서리를 모두 아우르는 '리전 에코시스템'


레노버 게이밍 브랜드 '리전(Legion)'이 국내 소비자 모니터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고주사율·고해상도 중심 게이밍 모니터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모니터를 축으로 한 디바이스 연동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레노버는 2025년 2분기(7월~9월) 국내 소비자 모니터 시장에서 2.4%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24배 증가한 수치다. 점유율이 0.1% 수준에 머물던 전년과 비교하면 의미 있는 반등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장악한 국내 모니터 시장에서 외산 브랜드임에도 존재감을 확대했다.

레노버 성장에는 27인치급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이 있다.

레노버는 몰입감과 공간 활용성,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27인치 제품군을 확대하며 판매량과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지난 해 8월 출시한 리전 게이밍 모니터 7종은 입문자부터 하이엔드 게이머까지를 겨냥해 성능과 해상도별로 세분화됐다.

모니터 단품 경쟁력과 더불어 '리전 에코시스템' 전략도 성장 요인으로 손꼽힌다. 레노버는 모니터를 중심으로 노트북, 데스크톱, 휴대용 게임기, 태블릿, 액세서리를 연동해 통합 게이밍 환경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휴대용 게임기 '리전 고2(Legion Go2)'는 사전 예약 판매 시작 직후 완판됐고, 게이밍 태블릿 '리전 탭 Y700'도 국내 시장에서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레노버는 최근 3세대 모델을 출시하며 관련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한국레노버 관계자는 “향후 OLED 패널 기반 게이밍 모니터와 그래픽 전문가용 모니터 제품군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모니터를 기점으로 한 디바이스 간 연동 전략을 통해 소비자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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