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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과 협정 체결시 관세 100%"…트럼프, 캐나다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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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선 캐나다에 '100% 관세'라는 초강수 카드를 꺼내들었다.

머니투데이

(다보스 로이터=뉴스1) 김지완 기자 =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례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해 뵈르게 브렌데 WEF 최고경영자(CEO)와 대담을 하고 있다. 2026.01.21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다보스 로이터=뉴스1) 김지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각)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캐나다가 중국과 협정을 체결한다면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캐나다 상품에 즉각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카니 주지사'라고 지칭했다. 그러면서 "그가 캐나다를 중국이 미국으로 상품을 보내는 '하역항'(Drop Off Port)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실수"라고 비판했다. 트럼프는 캐나다에 대해 '미국 51번째주' '캐나다주 주지사' 등의 발언을 하며 영토 야욕을 드러내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캐나다의 기업과 사회적 기반, 전반적인 생활 방식 등을 포함해 캐나다를 완전히 집어삼킬 것"이라며 경고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카니 총리가 미국의 관세 정책과 병합 위협에 맞서 중국과 손잡고 경제적 돌파구를 찾으려는 움직임에 대한 보복으로 풀이된다. 지난 16일 중국을 방문한 카니 총리는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갖고 새로운 전략 파트너십 체결을 선언했다. 두 정상은 중국산 전기차와 캐나다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 인하에도 합의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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