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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15억 안 넘어요" 집 사려는 사람들 '우르르'…10·15 대책 후 동대문·영등포 집값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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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3개월간 2.96%↑
중저가 지역 상승흐름 우세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대책 이후 동대문구와 영등포, 서대문구 일대 아파트값 상승률이 강남 3구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도 대출 규제 여파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줄어들자 중저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15 대책 이후 3개월간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2.9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아경제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연합뉴스


자치구별로 보면 △동대문(4.18%) 영등포(3.60%) △서대문(3.56%) △성북(3.49%) △강동(3.44%) △동작(3.42%) △중구(3.37%) △강서(3.31%)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해당 9개 자치구는 서울 전체 평균(2.96%)와 강남 3구(2.86%)보다도 높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10·15 대책 이후 15억원 이하 주택에 한해 주택담보대출이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되면서 중저가 아파트 비중이 높은 해당 지역에 실수요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도는 대책 발표 이후 평균 2.0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하남(4.58%) △과천(3.53%) △성남(3.49%) △광명(3.32%) △안양(3.11% 중 동안구 3.33%) △용인(2.78% 중 수지구 3.65%) 지역들을 중심으로 평균보다 높은 가격 상승 흐름이 관측됐다.

한편 1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32% 상승했다. 서울이 0.41% 올랐고 수도권과 경기, 인천이 각각 0.36%, 0.30% 변동률을 나타냈다. 5대 광역시는 0.21%, 기타지방은 0.13%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모든 곳에서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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