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120억원대 '로맨스 스캠' 사기를 벌인 부부가 1월 23일 국내로 송환된 데 이어 조사를 받기 위해 울산경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
울산경찰청이 24일 120억원대 '로맨스 스캠'(혼인빙자사기)을 벌인 30대 한국인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범죄 사안 중대성과 도주를 우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울산지방법원은 25일 오후 2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한다.
경찰은 23일 캄보디아에서 인천공항으로 압송된 30대 A씨 부부를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연행했다.
조직 총책을 맡게 된 경위와 범죄수익금 은닉 여부,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됐다가 석방됐던 배경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 부부를 중부경찰서 유치장에 각각 따로 입감한 상태다.
A씨 부부는 2024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두고 로맨스스캠 사기를 벌여 100여 명에게서 약 120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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